[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이 티엠씨(대표이사 송수민, 지영완)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공급을 위한 프로세스 혁신(PI)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엠씨는 송현그룹의 계열사다. 1991년 설립 이래 케이블산업을 선도하며 전 세계 23개국에서 선박용 케이블과 해양 플랜트, 광통신 케이블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PI(Process Innovation)는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다방면으로 분석하여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시스템에 접목하는 과정이다. 시스템 도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활동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티엠씨의 전사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목표로 PI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ERP를 근간으로 MES, PDM, SCM 등 연계된 시스템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표준화 및 선진화 방안을 수립해 프로세스 특성에 맞는 최적의 통합경영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업무 및 IT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운영체계 개선 ▲전사 시스템 통합 ▲프로세스 데이터 정합성 확보이다. 이를 통해 정보 체계를 개편하고 경영, 기술혁신 등 전략적 의사 결정 기반을 마련하여 적기에 의미 있는 경영정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티엠씨는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한 PI단계에서 도출된 결과를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에 정밀하게 반영하여, 향후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핵심 프로세스를 복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티엠씨 송수민 대표이사는 “본 프로젝트로 전사 시스템의 최신화, 선진화는 물론이고 향후 구축될 ERP의 방향성을 효율적으로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전략적 의사 결정에 핵심이 되는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티엠씨가 세계적으로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함에 있어 든든한 뒷받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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