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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정식 론칭…151개국에 직배송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5-02 14:28:23
백지영 기자

[ⓒ 발란]
[ⓒ 발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발란은 전 세계 151개국 배송이 가능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발란은 이날 글로벌 서비스 ‘발란 닷컴’을 전세계 동시 오픈했다. 발란 글로벌 서비스 지역은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총 151개국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주요국에서 발란의 6000개 브랜드, 500만여 개 상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첫해인 올해 해외 거래액 목표는 1000억원이다.

해외 주요 경쟁사 대비 강력한 상품 소싱력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럭셔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발란 닷컴은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발란 본사에서 직접 담당해 상품 신뢰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영어를 기본으로 AI 기술 기반 총 20개 언어 자동 번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 따른 관·부가세, 배송비 또한 결제 시 자동 계산이 되게 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K-럭셔리’ 사업의 수출길 역할을 할 방침이다.

발란 관계자는 "발란 글로벌 서비스 론칭은 발란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시야를 넓혀 K-럭셔리와 함께 세계 명품 시장에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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