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에스원이 종이문서로 내부 정보가 유출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에스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출력물 보안 서비스'를 공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내부 직원이 기밀 정보를 외부에 유출할 위험이 있지만, 보안 투자 부담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출력물 보안 서비스는 초기 설치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출력물 정책을 관리해 기밀 문서 인쇄를 차단하는 통제 기능을 탑재해, 권한이 없는 자는 물론 외부인이 내부 자료를 출력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한다.
권리자 권한 설정으로 출력 이력을 관리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인쇄물에 고유 식별코드를 입력해 유출 시 경로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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