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카카오가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에 콘텐츠 지적재산(IP)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산하에 스토리 IP 소위원회를 설치했다.
스토리 IP 소위원회는 계열사의 웹툰 등 콘텐츠 IP 관련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웹툰을 다루는 계열사 관계자들이 스토리 IP 소위원회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카카오의 결정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구 카카오재팬) 등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그룹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IP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 의장은 지난 2022년 3월 기준 20% 수준인 해외 사업의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까지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한국을 넘어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해당 조직이 생긴 것은 맞으나 내부 조직이다 보니 구체적 역할 등은 비공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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