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LG유플러스 임원들이 일제히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9일 LG유플러스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 26일 보통주 1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1만20원이며, 총 매입액은 1억5030만원이다.
황현식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21년 4월 이후 3년 만으로, 당시 그는 보통주 2만5000주를 주당 1만2600원에 매입(총 3억1500만원)한 바 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지난 26일 여명희 CFO는 LG유플러스 보통주 5000주를 주당 1만20원에 매입(총 5010만원)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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