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퀄컴은 40년 가까이 혁신을 주도한 기술선도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무선 통신과 저전력 고성능 컴퓨팅, 온디바이스 AI, IoT, 오토모티브등의 산업군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생태계 파트너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 2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퀄컴 DX 서밋 코리아'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퀄컴 DX 서밋 코리아'는 퀄컴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에는 시스템 통합 기업(SI), 이동통신 사업자, 디바이스 제조사 및 유통 업체,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 등 각 분야의 국내 퀄컴 협력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퀄컴은 자사가 지향하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및 관련 기술,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5G 특화망 기술과 하드웨어 생태계, 퀄컴 어웨어 플랫폼, 디지털 전환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퀄컴의 기술력이 소개됐으며, KT, 레노버,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국내 15개 협력사가 이를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는 퀄컴의 협력사 및 국내 기업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진코퍼레이션을 비롯해 레노버, 인티그리트, 이노뎁, 지오플랜, 썬더컴, 우리넷, 블루버드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권오형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글로벌 경쟁력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퀄컴은 이를 가장 중대한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퀄컴 DX 서밋 코리아'를 통해 퀄컴이 지향하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소개하고 퀄컴의 관련 기술과 국내 고객 성공 사례 공유 및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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