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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전용 세제 코스 선봬…"헨켈 세제 결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27 10:46:33
옥송이 기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에서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 [ⓒ삼성전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에서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한다.

AI 버블 기술은 세제를 미리 물에 녹여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든 뒤 옷감 사이사이에 침투시켜 오염을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한다.

퍼실 딥 클린 코스 사용 시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내 연간 약 600ml의 세제 절감이 가능하다.

찬물로 세탁해도 40℃로 설정한 표준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용 에너지를 약 60% 절약하는 수준이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됐으며, 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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