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이 2년 연속 1억원을 넘기며 삼성전자와 평균 급여 차가 줄어들었다.
18일 공시된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은 1억600만원이다.
전년 평균 급여액인 1억1200만원보다는 600만원 낮지만, 지난 2018년 1인당 급여액 8300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7.7% 증가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평균 급여 차이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21년 4700만원까지 벌어졌으나, 지난해에는 1400만원으로 차이 폭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작년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000만원이다.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성과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조주완 LG전자 CEO는 지난해 23억41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등기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령액을 기록했다. 급여 15억6100만원, 상여7억8000만원이다.
전년 보수인 17억8100만원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 LG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목표 달성도 외에도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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