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시스코가 초고속 저지연 기술로 부산교통공사 네트워크를 고도화한다.
시스코는 부산교통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고성능 IPS-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시스코 IP-MPLS는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신호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에 특화된 기술이다.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광통신 모듈 제조 역량, 저전력 기술 활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저전력 설계가 가능하고 탄소 배출 및 운영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해당 기술은 철도 기관사, 역무원, 관제소 등 엔드-투-엔드 포인트에서 오갈 수 있는 정보 양과 속도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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