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가 올해 폴더블 라인업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오포에 앞서 최근 애플이 내구성 등을 이유로 폴더블폰 출시를 포기할 것이란 추측이 나온 바 있어, 오포의 이번 행보가 폴더블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낮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폴더블폰의 성장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IT팁스터인 요게시 브라는 7일 X(트위터)를 통해 삼성의 갤럭시 Z플립과 Z폴드6, 샤오미 믹스 폴드4, 비보 X 폴드 3 등 올해 출시될 폴더블폰 라인업을 소개했다. 다만 오포에 대해서는 파인드 N5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지만, 파인드 N5 플립은 출시가 취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IT매체 GSMrena는 오포의 이전 세대 플립 제품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오포 이외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전략 변경도 분석했다. 첫 플립폰을 선보이는 샤오미를 비롯해 비보가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당 업체들이 플립 신제품을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플립 신제품을 내놓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질주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차세대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갤럭시 Z플립6와 Z폴드6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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