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컴퓨팅용 플랫폼 ‘PAI’(Platform for AI)과 탄력적 알고리즘 서비스 ‘EAS’(Elastic Algorithm Service)의 서버리스(Serverless) 버전을 2일 공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1월3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I&빅데이터 서밋에서 더 많은 자사 제품에 벡터엔진(vector engine) 기술을 통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벡터엔진 기술이 통합되는 제품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홀로그레스(Hologres), 검색 서비스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및 오픈서치(OpenSearch)등이 있으며, 이번 기술 통합은 기업이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맞춤형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PAI-EAS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물리적 또는 가상 서버의 관리와 유지를 감독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사용한 컴퓨팅 자원에 대한 비용만 청구되므로 기존 요금 정책에 비해 인퍼런스 작업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검색증강생성(RAG)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자사 지식 기반을 토대로 LLM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는 정확도 향상, 연관성 높은 정보의 검색 속도 가속화와 보다 세밀한 인사이트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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