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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모임·인사 때 개인정보 유출 조심하세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01 12:00:00
김보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신년 모임을 잡거나 안부 인사를 나눌 때 개인정보 유출을 유의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신년 인사를 겸해 문자 쿠폰이나 소셜미디어(SNS) 선물하기 등의 이용이 늘면서 배송 및 각종 링크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 링크에 접속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식당을 오프라인으로 예약할 경우, 공개 공간에 비치된 대기 손님 목록에 개인정보를 유의해 기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름, 전화번호를 수집 및 이용하는 목적과, 파기 기한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업주는 고객 개인정보를 파기해 다음 고객에게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보호 수칙을 담은 카드 뉴스와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동영상은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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