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옥성환 이니텍 신임 대표이사가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BM)과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22일 KT그룹사 금융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은 지난 19일 임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본질 집중 ▲전원 참여 경영 ▲신바람 문화 등 3개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금융 보안 전문 기업으로 본질에 집중하고, 임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형 태스크포스(TF)를 수시로 만들어 상품성을 개선하고 시너지를 활성화하자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이니텍 구성원이 공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대표와 임직원 간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옥 대표는 "지금까지 이니텍이 기능별 조직으로 머물러왔다면, 이제는 상품별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올해 사업 본질에 집중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확보해 흑자전환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옥 대표는 "특별한 공로가 있으면 포상하고 발탁해, 즐겁게 일하고 기여도에 비례하는 보상을 주는 회사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불종합금융(現 메리츠증권)에서 금융 분야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2002년 KT에 입사해 재무실, 출자경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KT그룹에만 20년 가까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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