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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2명 중 1명, 설 선물 온라인 채널서 산다”

티몬 고객 500명 설문 결과…가장 받고·주고 싶은 선물은 ‘현금’

[ⓒ티몬]
[ⓒ티몬]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소비자 2명 중 1명은 설 선물을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다.

티몬은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응답다 중 중 46%는 물가 영향으로 ‘명절 선물 비용을 낮춘다’고 답했다.

티몬은 최근 한 주간(10일~16일) 티몬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채널이 1위인데 이어 ‘대형마트(43%)’ 2위, ‘백화점(8%)’ 3위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하지 않는다(14%)’는 응답도 높게 나왔다.

선물 전달 방식(복수 응답)으로는 ‘직접 만나서 전해줄 것’이 55%로, ‘택배, 선물하기로 발송(49%)’보다 약간 많았다.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45%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신선식품(20%) ▲기프티콘/상품권(12%) ▲가공상온식품(9%) ▲건강식품(6%) ▲디지털/가전제품(3%)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과일세트 등의 ‘신선식품’이(29%) 1위를, 현금(26%)이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가공상온식품(17%) ▲건강식품(16%) ▲기프티콘/상품권(7%) ▲뷰티/생활용품(4%) 등이 뒤따랐다.

가성비에 집중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선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 ‘명절 선물 가격대를 낮출 예정’이 46%로 ‘예년 그대로 할 것(38%)’보다 높았다. ‘상차림을 줄이거나 가성비 식료품을 구매할 예정’도 23%에 달했다.

또, 설 연휴에는 절반 이상인 58%가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낼 것’이라 답했지만,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41%가 ‘부모님, 친척, 조카 등에게 주는 용돈’이 꼽혔다. 이어 ▲명절 선물비용(29%) ▲음식/차례 준비 비용(20%) ▲기름값, 기차표값 등 교통비(5%) ▲여행 비용(5%)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설 선물 예산으로는 40%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을 선택했다.

이에 티몬은 오는 2월11일까지 ‘설날엔 티몬해’ 특별관을 진행하고 2600여종 특가를 엄선, 고객들의 알뜰한 설 준비를 지원한다. 10만원 미만의 암소한우 갈비세트부터 ▲5만원 미만의 나주배 선물세트 ▲3만원 미만의 정관장 홍삼세트 등 가격대별로 선물을 제안한다.

또, 오는 26일까지 설날맞이 건강직구 기획전 행사를 열어 ▲센트룸/쏜리써치 영양제 ▲아사히 에비오스 ▲모닝컴스 숙취해소제 등 인기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특가를 선보인다.

티몬 관계자는 “선물은 물론 설날 귀성길, 나들이 등 연휴에 쓸 수 있는 할인상품들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고물가 속 가성비 있는 초실속형 선물상품과 다양한 설맞이 혜택을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부담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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