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퀄컴, SDV 미래 구체화…전방위 모빌리티 포트폴리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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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퀄컴, SDV 미래 구체화…전방위 모빌리티 포트폴리오 완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1-10 09:28:5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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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포트폴리오 전반의 확대 및 완성도, 획기적인 혁신을 조명했다. [사진=퀄컴]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퀄컴(대표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포트폴리오 전반의 확대 및 완성도, 획기적인 혁신을 조명하며, 글로벌 모멘텀 및 자동차 업계가 선택한 파트너로서의 퀄컴의 입지를 강조했다.

나쿨 두갈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오토모티브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20년이상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자동차를 재정의 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입증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탑티어 공급업체와 오토모티브 생태계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기술 발전에 대한 퀄컴의 노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구체화하였으며, 오토모티브 산업의 새 시대로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모든 주요 차량 영역에 해당하는 폭넓은 오토모티브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이륜차량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혁신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퀄컴은 지난 20년간 자동차 산업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업계 전반에서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가 있다.

연결성은 오토모티브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중대한 역할을 하며 전례없는 혁신을 이끌고 있다. 수십년간 연결성 분야를 선도한 퀄컴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개발된 종합적인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플랫폼 로드맵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LTE, 5G, 커넥티드 서비스, V2X (Vehicle to Everything), 와이파이, 블루투스, 위성 통신 및 정밀 위치 측정으로 구현되는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 및 인텔리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됐다.

디지털 콕핏은 현재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프리미엄 차량 내 경험을 지원하고 자동차 제조사의 브랜드 확대에 중대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진보된 기능을 제공해 자동차 제조사가 향상된 그래픽, 멀티미디어 및 인공 지능(AI) 기능에 기반한 몰입적이고 직관적이며 정교한 차량 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러한 기능은 차량 계층간 확장 가능하며 모든 차량 탑승자에 맞춰 개인화될 수 있다. 현재 퀄컴은 첨단 콕핏 시스템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든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디지털 캐빈을 구현하는 스냅드래곤 콕핏 플래폼을 채택하고 있다. 자사의 새로운 스냅드래곤 콕핏 익스페리언스 툴킷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퀄컴은 이번 CES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컨셉 차량에서 최신 디지털 콕핏의 발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AI 시대의 도래로, 엣지 기반 생성형 AI는 차량 운전자 및 승객에게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개인적이고 더욱 안전하고 사용자에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차량 내부를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퀄컴은 오토모티브용 AI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을 위한 업계 선두적인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오토모티브용 AI 발전을 지원한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 플랫폼은 현재 Gen AI 기능을 지원하며, 이번 CES에서 기존 기능과 더불어 자동차에서 광범위하게 구현된 젠 AI를 선보인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확장성을 제공하는 맞춤형 자동 운전 시스템 온 칩 (SoC) 제품군중 하나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탑티어 공급업체가 효율적인 자동운전 (AD, automated driving)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이드 플랫폼은 포괄적으로 확장 가능한 AD 스택 및 인식 솔루션을 통해 향상되었으며, 능동형 안전기술 (Active Safety)를 L2+/L3 성능으로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아키텍처 및 데이터 기반 개발 접근 방식 및 생성형 AI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라이드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탑티어 공급업체가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위한 검증된 AD 스택을 개발 및 구현하는 동시에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을 제공해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세계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라이드 플랫폼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AD 기술의 최첨단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차량 아키텍처가 복잡해짐에 따라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데 필요한 자동차용 중앙 컴퓨터가 중요해졌다.이를 지원하기 위해 퀄컴은 이기종 컴퓨팅 리소스 전반에 걸쳐 혼합된 중요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중앙 컴퓨팅 SoC 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랙스를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랙스로 디지털 콕핏, ADAS 및 AD 기능이 단일 SoC 에서 공존할 수 있다.

플랙스 SoC를 채택한 자동차 제조업체는 비용 효율적이고 모든 차량 계층으로 확장 가능한 차세대 차량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플랙스 SoC 는 보쉬, 메가트로닉스, 오토링크, 썬더X 등과 신기술 협력을 통해 성장했다.

차량이 점점 더 연결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량 서비스 제공업체는 운전자가 일상에서 차량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재구성할 새로운 지속적인 수익원을 창출하는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카-투-클라우드를 통해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해 모든 계층에서 매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제와 차량 공급업체는 판매 시점 이후에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카-투-클라우드 서비스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JP모건 (JPMorgan) 다온(Daon)과 같은 에코시스템 업체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기능 업그레이드 및 커넥티드 서비스를 온디멘드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의 목표로 지속적인 추진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