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다우데이타가 총판을 맡는 누보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산업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우데이타는 누보소프트웨어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누보 클라이언트 버전 3.2’가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CC는 정보 기술(IT) 보안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제품 및 시스템 보안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전 세계 32개국 회원사 간 효력을 상호 인정하며, 제품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모바일 가상화 전문 기업 누보소프트웨어는 이스라엘 국방부와 국영 방송국에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선 공공·금융·방산·일반 기업 등 10여개 다양한 고객을 확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보안 전문 회사다.
이번 누보소프트웨어 국제 CC인증 취득은 2018년 이후 두번째다. 이번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전보다 더 안정된 세션 연결과 64비트 앱 호환성을 강화했다. TLS 1.3 암호화 프로토콜과 관리 포털 한글화 지원 등 국내 고객들이 요구했던 기능도 추가했다.
향후 국내 보안 가이드에서 요구되는 ‘무결성 검증’ 등 최신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누보소프트웨어 총판 다우데이타는 “이번 국제CC 취득을 통해 국내 GS인증과 조달등록을 통해 공공고객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융·방산·제조 등 모바일 업무 활성화와 보안 문제 해결을 동시에 고민하는 고객에게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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