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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간 무신사 스탠다드, 29일 서면점 공식 개장

"오프라인에서 고객 경험 점진적 확대"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매장 외부 모습 렌더링 이미지 [ⓒ 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매장 외부 모습 렌더링 이미지 [ⓒ 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무신사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달 29일 부산 서면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정식으로 연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매장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2번 출구에서 직선으로 250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쥬디스태화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총 3개 층에 1200㎡(약 363평) 규모로 들어선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대구 이어 두번째이면서 전국 기준 5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이다.

서면 매장 1층에는 남성 시즌 메인 상품이 전시된다. 2층에는 데님, 슬랙스, 언더웨어 등 남성 에센셜 아이템이 자리잡고, 3층은 여성 패션 및 잡화 상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부산 지역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기념해 그래픽 아티스트 옥근남과 협업한 ‘서면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선보인다.

2층과 3층에 각각 9개, 6개에 달하는 피팅룸도 갖추고 있다. 미러링 디스플레이와 색 조절이 가능한 컬러 조명을 설치해 숏폼 촬영에 최적화된 ‘라이브 피팅룸’도 2층과 3층에 각각 1개씩 마련됐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대표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무탠픽업’을 위한 픽업 데스크는 2층, 픽업라커도 매장 외부에서 운영한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부산 서면 대표하는 상징적인 위치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여 고객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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