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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이노베이션] 알테어, "금융사 위한 실시간 BI 기술 제공은 우리만 가능"

12월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지털데일리>가 개최한 제19회 금융IT 이노베이션 콘퍼런스에서 '금융권 eFX 플랫폼을 위한 글로벌 뱅킹 독적 BI 솔루션 사례'를 주제로 발표 중인 한국알테어 츠요시 이노야마 수석 기술 디렉터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권에서 분출하고 있는 실시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영역에 알테어가 적극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AI로 뛰어넘고, IT로 통제하라”를 주제로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디지털데일리>주최 ‘제19회 금융IT 이노베이션 콘퍼런스’에서 알테어의 츠요시 이노야마 수석 기술디렉터는 금융권의 eFX 플랫폼을 위한 글로벌 뱅킹 동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사례를 소개했다.

알테어는 1985년 미국 미시간주 트로이에서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27개국에 74개 지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RapidMiner) 플랫폼은 고급 분석 및 데이터 추출 기능을 제공하며, 대용량 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유용하다.

알테어 파노팁콘(Panopticon)은 1999년 스웨덴의 온라인 브로커리지 자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실시간 데이터 소스를 지원하는 기술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제이피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시티그룹(Citi), 블랙록(BlackRock), 바클레이(Barclays) 등이 있다.

30여년간 알고리즘 트레이닝과 퀀트, 리서치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다루는 프론트 오피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츠요시 이노야마 디렉터는 “알테어의 eFX 플랫폼은 전자 FX 거래, 위험 관리 및 분석을 위한 플랫폼”이라며 “이 플랫폼은 실시간 가격, 헤징, 알파 및 주문 라우팅 전략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대화형 시각화 도구”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일본 주요 은행들이 eFX 플랫폼을 이용해 FX 주문 거래 흐름, 가격 조정, 거래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데이터 테이블 툴킷을 이용해 데이터 라이브러리로 개별 데이터 테이블을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노야마 디렉터는 “FX 주문 거래 흐름, 가격 조정, 거래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데 있어 이 플랫폼이 큰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플랫폼의 활용은 금융 기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알테어 솔루션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스트리밍 및 상호 작용 대시보드를 쉽게 구축할 수 있다”며 “또한 HTML5 클라이언트를 사용해 외부 구성 요소를 단일 대시보드로 통합할 수 있으며, 단일 로그인 및 고가용성 구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eFX 플랫폼은 전자 외환 거래와 외환 리스크 관리 및 분석을 다루며 CEP 엔진이라고 하는 복합 이벤트 처리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시보드로 구성돼있다. 우리는 EFX 엔진의 주류인 CEP 공급 업체들과 경쟁하지 않고 반대로 유연성을 갖춘 UI와 대시보드에 집중하고 있어 고객들은 한 공급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해당 구성 요소에 대해 최고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알테어 ‘판옵티콘’은 고객을 위한 거래 및 견적 정보와 함께 실시간 데이터 처리 요구 사항을 스트리밍하는 프론트 오피스 운영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노야마 디렉터는 “판옵티콘은 퀀트 연구 및 알고리즘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복잡한 이벤트 처리, 패스트 데이터 및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의 데이터 및 거래 신호를 지원하기 위해 톰슨 로이터와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일본에서는 도쿄 증권거래소에 공급되며 증권 거래소의 핵심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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