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 고위 임원이 회의 도중 직원에게 폭언한 사실이 알려져 사내 윤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해당 임원은 최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카카오가 만든 외부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 1기 위원이기도 하다.
2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김정호 경영지원총괄은 지난 22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팀장급 이상 직책자 등 참석자들에게 10여 분간 큰 소리로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사실은 내부 핫라인 제보를 통해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에 전달됐다.
김 경영지원총괄은 네이버를 공동 창업해 네이버와 한게임 합병을 이끈 인물로,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카카오 임원으로서 경영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올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을 맡았으며, 지난 9월부터 카카오 계열사(공동체) 인사와 감사, 경영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는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을 담당했다.
이뿐 아니라, 김범수 창업자가 쇄신안 중 하나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외부 조직인 준법과신뢰위원회의 유일한 사내 위원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후 4시경 조직장들과의 회의 중 (김 경영지원총괄이) 특정 사안을 놓고 한차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사실은 있다”며 “구체적인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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