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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지스타2023’ 출석…현장점검 나선다

유인촌, 게임업계 만나 현장 목소리 들을 예정

지스타 점퍼를 입은 유인촌 장관이 지난달 23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찾아 청년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스타 점퍼를 입은 유인촌 장관이 지난달 23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찾아 청년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16일부터 개막하는 ‘지스타(G-STAR)2023’ 현장을 찾는다. 이곳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통해 게임인 공로에 감사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 직후 지난달 23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개발자와 창업자 등 게임 분야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유 장관은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장관상) 등 여러 부문의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 후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유 장관은 “올해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게임인재원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등 K-게임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특히 정책을 수립할 때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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