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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아주대병원, 의료 분야 '초거대 AI 모델 연구' 협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30 09:14:23
김보민 기자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왼쪽)과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 [ⓒ 카카오브레인]
임상현 아주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왼쪽)과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 [ⓒ 카카오브레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카카오브레인은 아주대병원과 의료 영상 진단보조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2022년 7월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총 9개의 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브레인과 아주대병원은 의료 영상 분야에서 초거대 AI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를 통한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 ▲기술 사업화를 위한 초거대 AI 모델 성능 평가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아주대병원은 카카오브레인의 AI 기술 연구와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의료 진단보조 솔루션을 검증하는 작업에 협업한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현 아주대의료병원 기획조정실장은 "환자에게 최신 AI 기반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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