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산불 조기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이어스카우트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화재의 초기 단계를 식별하는 게 특징이다.
연기 발생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CCTV 영상을 분석해 화재 여부를 판단, 산불 감시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기존 절차와 비교했을 때 알림을 최대 2시간 이상 단축, 화재 진압의 초동 대응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체라는 중동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중동 지역은 디지털 정부 시스템 구축과 AI 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우 AI 기술이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약 14%(960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체라는 지난 8월 위성통신사 '투라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어스카우트의 탐지 범위를 고도화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투라야는 1997년 설립된 UAE의 첫 번째 인공위성 운영 기업이자, 다중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UAE 국영기업 '야셋'의 자회사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데이터와 디바이스, 산업에 제약 받지 않는 알체라 기술을 전 세계 AI 표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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