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한국은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결승전에서 대만에게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무실세트‧전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LoL 종목 유력 우승 후보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전승을 거뒀다. 앞서 한국은 강력한 라이벌 중국과의 준결승에서도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LoL 대표팀은 이스포츠 최초 병역특례 주인공을 배출했다. 전날 한국 이스포츠 첫 금메달을 신고한 김관우(스트리트파이터5)는 44세로 병역 의무를 이미 해결해 특례 대상이 아니었다.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이날 결승전도 다소 싱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1세트 용 스택을 연달아 챙긴 한국은 12분 바텀 다이브까지 성공시키며 3000골드 앞서 나갔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한국은 25분엔 바론 버프를 두르며 골드 격차를 8000까지 벌렸다. 한국은 28분 전투에서 2킬을 올렸고, 본진으로 들어가 경기를 끝냈다.
2세트 초반은 난전 양상이었다. 대만과 킬을 주고 받으며 다툰 한국은 17분 상대 실수를 틈타 킬을 따냈고, 앞서 획득한 전령을 풀어 미드 2차 타워까지 단숨에 철거했다. 이어진 19분 전투에서 3킬과 함께 드래곤 3스택을 차지한 한국은 21분 재차 4킬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25분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고 상대 본진으로 진격, 넥서스를 가뿐히 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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