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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정, 강원도와 'DPG 지역 확산 협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사진 왼쪽)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사진 왼쪽)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8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업한다.

특히 ▲강원 데이터 산업 및 연관 산업 융합 등 민관 동반성장과 도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 ▲강원도 거점 대학‧기관‧기업(선도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특화 정책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해 도민의 삶이 풍요롭고 편리하도록 디지털 지역혁신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지자체는 대국민 서비스의 접점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강원도는 데이터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AI 의료 등 바이오 헬스 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DPG 지역특화 모델을 실증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역량의 지역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 대전광역시와 첫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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