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무빙' 공개 이후, 디즈니+ 앱의 주간 사용시간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8월 넷째주 디즈니+ 앱의 주간 사용시간이 1.85억 분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빙' 공개 전인 8월 첫째주 0.8억 분과 비교해서는 주간 사용시간이 130%,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 오리니널 시리즈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히어로물이다. 지난 8월 9일 공개됐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디즈니+ 앱의 주간 사용시간은 8월 둘째주 1.12억 분, 8월 셋째주 1.63억 분, 8월 넷째주 1.85억 분으로 '무빙' 공개 이후 매주 증가하고 있다.
디즈니+는 '카지노' 시즌 1, 2에 이어 '무빙'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을 성공시키며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무빙'은 매주 2편씩 순차 공개되기 때문에 상승세를 얼마나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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