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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 숙박 예약 플랫폼 1위 선정

[ⓒ 에어비앤비]
[ⓒ 에어비앤비]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숙박 예약 플랫폼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소비자가 직접 매년 한 해를 빛낸 올해 브랜드를 투표해 선정하는 브랜드 어워드다. 올해도 숙박 예약 플랫폼 부문을 비롯해 가전·건강·교육·뷰티·외식 등 16개 산업군 32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브랜드가 선정됐다.

지난 7월 중 진행된 온라인·일대일 전화 설문에서 에어비앤비는 숙박 예약 플랫폼 부문 후보 중 가장 많은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이후 부문별 최고 점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기업과 소비자 신뢰 속에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라며 “이번에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들은 한 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게스트를 맞이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400만명 이상 호스트가 15억회 이상 숙박객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선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한옥 카테고리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손쉽게 플랫폼 내에서 한옥을 발견하고 예약하도록 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패션 중심지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수행했다. K팝, K드라마 등 한국 대중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라 전 세계 여행객들 이목이 모이는 트렌드를 반영해 정부 3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음성원 에어비앤비 동북아시아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앞으로도 풍부한 관광 자원과 문화 유산과 같은 한국의 진면목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에어비앤비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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