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칼로 100X 프로그램` 확대…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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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칼로 100X 프로그램' 확대…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8-07 11:21:21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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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칼로 100X 프로그램'에 한국어 특화 인공지능(AI) 언어모델 지원 혜택을 더해 '브레인 100X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3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칼로 100X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지난 7월 6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생성 AI 모델 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

우선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수익 창출 플랫폼 빌더 '미디어스피어' ▲생성형 AI 포털 '뤼튼' ▲미디어아트 공간 플랫폼 메타그라운드 운영사 '메타팩토리' ▲카메라 필터 플랫폼 '패러닷' ▲비주얼 콘텐츠 생성 AI 딥데크 스타트업 '스모어톡' ▲AI 기반 영상 생성/합성 기술 솔루션 B2B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자사 이미지 생성 AI 기술 '칼로'를 각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최신 이미지 생성 AI 기술, 인프라, 전략적 투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칼로 100X 프로그램'에 선정된 각 기업은 미디어 삽화, 생산성 도구, 소셜 공유 이미지, 체험형 미디어, 영상 및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스모어톡은 지난 7월 아시아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3' 전시에서 칼로 2.0API를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 부스를 설치한 바 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뿐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최근 칼로 100X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