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청소년 해커톤대회 '헬로 뉴 월드'(Hello New() World)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헬로 뉴 월드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미래 IT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표로 기획됐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헬로 뉴 월드는 프로그래밍에 사용되는 'Hello World'와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를 조합한 명칭이다.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혁신을 위한 IT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제안, 이를 기획하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세상을 함께 그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대상 공모를 통해 총 92개팀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개팀이 참가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가장 해결하고 싶은 목표를 선정하고 IT 기술을 활용해 달성 방안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IT전문가들의 현장 멘토링을 지원받아 프로토타입, 발표자료 등을 직접 준비했다.
대상은 뇌졸중 조기 진단 프로그램을 선보인 경북고 'Opt.'팀이 수상했다. 인공지능(AI)과 센서가 안면 비대칭, 심방세동 등 뇌졸중 초기 증상을 진단하고 생성AI 기반 챗봇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팔다리 마비와 같은 증상이 감지되면 119 및 보호자를 즉시 호출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AI로 수어를 인식하거나 의미를 검색할 수 있는 소통 지원 앱을 선보인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뭉쳐야 풀스택' 팀에게 돌아갔다. 그 외에도 3개 고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수상 팀에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하며 후속 지원을 원하는 팀에게는 프로토타입 앱 개발비,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권(IP) 비용, 전문 멘토링, 교육 등 최대 16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IT 기술과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전개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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