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클라우드로 기업의 IT인프라가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초기 클라우드 도입 전략에 있어서 가장 각광을 받았던 분야가 바로 클라우드 백업(DR)입니다. 지금도 백업이 의무화된 금융사들은 막대한 데이터를 백업 시스템을 통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최근만 하더라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이 대규모 테이프 백업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한 백업 테이프 도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SSD 기반의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기업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핵심으로 올라서고 있지만 아직도 백업에 있어선 대중에겐 이제 생소해진 ‘테이프’ 방식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셈입니다. 테이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비용 때문입니다.
금융권의 경우 거래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법에서 정한 기간 동안 보관해야 하는데 여기에 비용이 가장 저렴한 테이프 백업을 선호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테이프 기반의 백업 환경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테이프 백업보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비용효율적인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콜드 데이터(Cold Data)로 꼽히는 금융 거래내역 정보 등은 큰 트랜잭션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테이프 백업으로 글을 열긴 했지만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고 이제는 클라우드 환경을 감안한 백업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백업의 수단으로 무엇을 사용할 것이냐는 기업의 판단의 영역이지만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을 융합해 사용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선 클라우드 시대의 백업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왔습니다. 특히 디지털 경제 시대에 기업의 복원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빠른 백업과 복구는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대외 신인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디지털데일리>의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서 진행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백업 및 DR 전략'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강조됐습니다.
김형국 LG CNS 위원은 "데이터센터 안에 있던 애플리케이션들이 SaaS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집이 업무환경이 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거버넌스도 새로운 환경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리타스코리아 백업 및 복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원 부장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환경에서 다양한 원인의 재해 상황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신용도 하락 및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야기한다”며 DR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빔 소프트웨어 코리아 신동운 이사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 하고 저비용으로 재해복구 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데이터가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디에 저장돼도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채기태 메가존클라우드 MMC(Mass Migration & DR Center) 센터장은 “마이그레이션과 DR 구축은 단순한 클라우드 전환만이 아니라 현재부터 향후까지 비즈니스 환경을 잘 이해하고 예측을 반영해야 한다”라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고, 진단 과정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이나 프로세스를 파악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맨텍솔루션의 장영환 부장은 “이 같은 고민들로 인해 최근 재해복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장애 및 재난 인지부터 재해복구센터 가동까지는 복잡하고 수많은 절차 및 승인이 필요하다. 이를 자동화할 경우 체계적인 모의훈련, RTO 단축, 인력 및 시간 최적화, 변경 관리, 운영 효율성 증대 등의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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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아닌 규제" 소프트웨어진흥법, 확 달라진다는데…어떻게?=정부가 소프트웨어(SW)진흥법 개정안을 본격 손질한다. 발전보다 규제에 초점을 뒀던 기존 법안을 수정해, 디지털 전환 흐름에 올라타겠다는 것. 전통 시스템통합(SI)을 넘어 클라우드 등 다양한 민간 분야의 기술 기여 수준도 높일 방침이다.정부는 국내 SW 산업, 나아가 클라우드 분야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SW 시장의 공정계약 환경 조성, 공공부문 상용SW 우선구매 의무화를 내세우고 있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으로 서비스형 SW(SaaS) 친화형 제도 개선과 기반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NIPA 관계자는 "3년 전과 달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환경이 많이 변화했다"라며 "AI와 챗GPT, 데이터클라우드 등이 새롭게 등장한 만큼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흥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티맥스티베로, 세미나에서 연내 출시될 '티베로 DBaaS' 소개=티맥스티베로는 서울 센터필드에서 진행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환 지원 세미나'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SaaS추진협의회(사추협) 회원사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연내 출시될 예정인 '티베로 DBaaS'를 소개했다.
본 세미나는 사추협과 AWS 및 MSP사가 함께 주최했다. SaaS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와 진출 전략 등을 제시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SaaS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공기관도 다수 참가했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공식 파트너인 티맥스티베로는 'SaaS 전환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티맥스티베로가 AWS와 협력해 데이터베이스를 SaaS 모델로 제공하는 DBaaS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서비스 구성, 향후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SaaS추진협의회, AWS 및 국내 MSP 3사와 SaaS 전환 지원 세미나 개최=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국내 주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들이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생태계 확대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 산하 SaaS추진협의회(회장 이한주, 이하 사추협)는 24일 서울 역삼 센터필드에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윈스, 이노그리드와 SaaS전환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 산하 SaaS추진협의회(회장 이한주) 회원사들과 및 SaaS전환을 추진 중인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6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MSP 기업들은 산업별 특화 서비스의 SaaS 전환 노하우를 전달했다.
◆엠로, 컴팩스코리아서 '엠로 클라우드' 선보인다=엠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컴팩스 코리아 2023'(CoMPEX KOREA 2023)에 참가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엠로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SDS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엠로클라우드'(emroCloud)와 전자계약∙서명 통합관리 플랫폼 '애니싸인 클라우드'(AnySign Cloud) 등을 선보인다. 엠로클라우드는 어느 기업에나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구매시스템을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달 사용량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디지털 기반의 구매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과기정통부 "AI·SW 지원해 K-디지털 해외 진출 돕겠다…디플정 구현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심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산업의 경쟁력 기반을 강화해 K-디지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도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 확산 추진 ▲초거대AI 기반 확충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강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등으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에 AI 반도체를 접목해 최적화·저전력화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K-클라우드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까지 상용화 초기 단계의 국산 NPU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에 착수한다.
◆"마케팅 업무 효율↑"…메가존클라우드-키토크AI, 생성형AI 솔루션 공급 맞손=메가존클라우드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키토크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최적화 솔루션 사업에 협력한다.
양사는 자연어 형태로 업계 별 최적의 프롬프트를 생성해주는 키토크 솔루션을 상품화해 고객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기존에 MD들이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던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측은 "마케팅 업무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신임 글로벌 대표로 김써니 미국 법인 대표 선임=클라우드 운영·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김써니(한국명 김은석) 미국 법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써니 대표는 앞으로 베스핀글로벌 한국, 미국, 중국, 동남아(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창업주인 이한주 현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지주회사인 뉴베리글로벌과 최근 분사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옵스나우의 대표직은 계속 역임한다. 앞으로도 경영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한국 법인은 장인수 한국 대표가 기존대로 지휘한다. 베스핀글로벌 한국 법인은 김써니 대표가 담당하는 서비스 부분 소속으로 남는다.
◆[인터뷰] 클라우드로 향하는 부산대… 교육정보시스템에 컨테이너 기술 적용= 부산대학교는 2020년부터 2년에 걸쳐서 차세대 시스템 1단계 구축을 수행해 2022년 10월 교육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 교육정보시스템에는 국립대학 중에서 최초로 컨테이너 기술이 적용되었다.
교육정보시스템은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대학에서 일어나는 모든 학사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지칭한다. 부산대는 차세대 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정보시스템, 학생지원시스템, 수강신청시스템, 학생역량지원시스템, 메시징시스템, 스마트캠퍼스 앱,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버 등 8개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1단계 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부산대는 2023년11월부터는 2년 동안 차세대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에는 행정·재정시스템(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에서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입학시스템, 의과대학시스템, 8개 부속기관 지원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또 중·장기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공공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인데, 그 로드맵에 발맞춰 시스템을 개편하겠다는 목표다.
◆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클라우드 기반 채널계 데이터센터 오픈=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기존 물리적 데이터센터에 이어 클라우드 기반의 채널계 데이터센터(채널계 클라우드 센터)를 도입했다.
채널계 시스템을 물리적 환경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 것은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다. 채널계는 은행 뱅킹시스템 중 하나로 앱 접속은 물론 조회·이체 등 앱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뱅킹 서비스를 담당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앱을 통해 고객 접점이 이뤄지는 만큼 앱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널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채널계 클라우드 센터는 트래픽이 급격하게 요동치는 경우 상황에 맞춰 신속하고 유연하게 서비스 자원을 조절할 수 있어 가용성이 뛰어나다. 특판 상품이나 신규 서비스 출시 등으로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GS네오텍, 클라우드 비용 절감 위한 ‘와이즈엔 클리퍼’ 선보여=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2017년부터 올인원(All-in-one) 웹 포털인 ‘와이즈엔 클리퍼(WiseN Clipper)’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즈엔 클리퍼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빌링부터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GS네오텍의 자체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보다 현명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핵심기능인 ‘빌링 매니지먼트(Billing Management)’는 계정별 사용량과 사용 현황, 상품별 비용 등 비용 관련 정보를 그래프 형태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클라우드 사용 환경에 맞춰 모든 계정과 프로젝트의 비용을 클리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AWS, GCP, Ncloud)를 사용하는 경우 통합 빌링 및 비용 분석 ▲프로젝트별 다수의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모든 계정에 대한 빌링 정보 확인 ▲하나의 계정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경우 리소스 ID 및 태그를 그룹핑하여 프로젝트별 빌링 정보 확인 등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NHN클라우드, 한국전기안전공사 ESS 통합관리시스템에 공공 클라우드 제공=NHN클라우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관리시스템이 자사 공공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기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작년 말 공공 전기안전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전국 ESS 시설정보를 분석·운영·관리하는 ES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재해 있는 ESS 장비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다량의 데이터를 원활히 처리하고, 시스템 운영 효율성 향상과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해 NHN클라우드를 선택했다.
NHN클라우드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국 ESS 사업장별 수집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분산 데이터의 실시간 저장 및 처리가 가능하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바탕의 ES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ESS 통합관리시스템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데이터 급증이나 사용자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운영 고도화 등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네이버·카카오·구글 등 재난관리 의무 사업자 지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 및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 분야 재난관리 의무대상 주요통신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부가통신서비스 분야 대상사업자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구글, 메타플랫폼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아마존웹서비시즈(AWS) 총 7개사다.
지정요건은 방송통신발전법 시행령 제23조제2항에 따라 ▲일평균 국내 이용자 수가 1000만 명 이상이거나 ▲일평균 국내 트래픽 양 비중이 2%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다.
데이터센터 분야는 KT클라우드,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삼성SDS, LG CNS, SK C&C, 네이버클라우드, MS 5673 코리아 총 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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