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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7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하반기가 시작됐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직장인들의 휴가 시즌도 이때로 몰려 있기에 게임사들이 신작을 내놓기 딱 좋은 계절이다.
최근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2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5억달러(한화 약 6515억원) 줄어든 53억달러(한화 약 6조9000억원)로 사상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부 게임사의 신작 공백기가 예상치 못하게 길어진 영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면 회의나 일정이 불가능해 게임 개발 일정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올해 1분기 국내 게임업계는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신작을 꾸준히 내왔던 넥슨과 펍지:배틀그라운드 무료화로 재기에 성공한 크래프톤만이 어닝 서프라이즈급 1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 외 다른 게임사들은 물러날 곳이 없는 상황이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노리고 모바일게임 신작들을 선보이며 침체된 시장 분위기와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컴투스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라이벌’을 시작으로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그동안 아껴온 모바일게임 신작 카드를 3분기 꺼내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출시 예정 신작만 해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 ▲넷마블 ‘신의탑:새로운세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컴투스 ‘낚시의신:크루’ ‘미니게임천국’ ▲데브시스터즈 ‘쿠키런:브레이버스’ 등이 꼽힌다.
먼저 컴투스는 오는 20일 ‘낚시의 신: 크루’, 27일에는 ‘미니게임천국’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미니게임천국은 2069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강력한 IP다. 피처폰 시절인 2000년대, 누적 다운로드 1900만을 기록하며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다.
명작 캐주얼 게임과 하루 차이로 맞붙는 신작은 바로 넷마블 ‘신의탑:새로운 세계’다. 이 게임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신의탑:새로운 세계는 2010년 7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원작 ‘신의탑’을 기반으로 만든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오는 26일 중국과 베트남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8월도 박빙이 예상된다. 컴투스는 ‘워킹데드: 매치3’ 출시를 8월로 예고한 상황이다. 컴투스홀딩스도 신작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게임은 8월 캐나다와 인도네시아에서 소프트론칭이 예정돼 있다. 넷마블 실시간 대규모 전략 시뮬레이션(MMORTS)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도 8월 출시가 유력하다.
9월은 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실물 카드 형식의 TCG(Trading Card Game) ‘쿠키런:브레이버스’를 출시한다. 쿠키런:브레이버스 메인 홈페이지에서 출시일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 3분기 최고 기대 신작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출시 월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등 사전예약 이벤트로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모았다.
공상과학(SF)을 배경으로 슈트 액션에 집중한 이 게임은 최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들이 공통적으로 보여 왔던 중세시대 콘셉트와는 확연히 다른 특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모바일게임이 아닌 신작도 있다.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의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은 뛰어난 게임성으로 글로벌이 가장 주목하는 게임이 됐다. 오는 9월1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신작은 아니지만 3분기 중국 시장 공략을 선언한 모바일게임도 있다. 바로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요스타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서비스하는 중국 ‘블루 아카이브’다. 오는 8월3일로 정식 서비스 일정이 확정됐다.
이 게임은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 기간 중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현지 사전예약 수는 340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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