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길이 약 24.7mm의 신규 광각 단초점 렌즈 ‘RF28mm F2.8 STM’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한 광각 단초점 렌즈는 캐논의 RF 렌즈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팬케이크 렌즈다. ‘팬케이크 렌즈’는 팬케이크 두께만큼 길이가 짧아 모양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나온 별칭으로, 실제 RF28mm F2.8 STM의 길이는 약 24.7mm에 불과하다. 무게도 약 120g로 가벼워 EOS R50과 조합해도 약 500g이 채 되지 않는다.
‘RF28mm F2.8 STM’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넓은 시야를 담을 수 있는 28mm 초점거리를 채택했다. 28mm 화각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유사한 화각으로, 큰 왜곡 없이 넓은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또한, ‘RF28mm F2.8 STM’은 APS-C 미러리스 카메라와 결합 시 환산 45mm 화각의 표준 렌즈로도 사용 가능하다.
작은 사이즈의 렌즈지만 고화질과 밝은 조리개를 갖춘 점도 특장점이다. ‘RF28mm F2.8 STM’은 플라스틱 몰드(PMo) 비구면 렌즈 3장을 센서의 앞에 배치해 중심부터 주변까지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해낸다. 최대 개방 F2.8의 밝은 고정 조리개로 큰 배경 흐림 효과를 표현할 수 있어 피사체가 부각된 입체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RF28mm F2.8 STM’은 작고 가벼운 무게로 동영상 촬영에도 적합한 렌즈다. 28mm의 자연스러운 화각으로 브이로그나 SNS용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캐논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신제품 ‘RF28mm F2.8 STM’은 포커스 링을 컨트롤 링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AF-MF 포커스 조정 ▲노출 보정 ▲조리개·셔터 속도 설정 등 조작이 가능하며, 촬영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할당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RF28mm F2.8 STM’은 특히 일상 스냅이나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높은 휴대성을 갖춘 단초점 렌즈”라며, “캐논코리아는 다양한 유저들의 사용 목적에 맞춘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RF28mm F2.8 STM 42만 5000원 ▲렌즈 후드 EW-55 5만원이다. 제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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