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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넷디엘, 교육정보화 컨퍼런스서 대학정보화 미래 전망 제시

"대학 교육 및 연구 전반 패러다임 변화…메타버스·AI 맞춤형 서비스 제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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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화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신현돈 메타넷디엘 디지털러닝유닛 전무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메타넷디엘은 '교육정보화 컨퍼런스 2023'에 참가해 대학정보화의 현황과 미래 전망,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현돈 메타넷디엘 디지털러닝유닛 전무는 발표를 통해 "현재 대학정보화는 기간 업무 시스템(ERP)과 온라인 학습의 연동을 넘어 플러그인 방식의 학생 활동 지원 서비스 및 소통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메타버스 상에서 캠퍼스 라이프 로깅이 이뤄질 것이며, 학생 및 행정에 대한 모든 데이터가 수집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돼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IT 기술을 적시 적소에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도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전무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메타넷디엘의 역량을 제시했다.

메타넷디엘은 컨설팅, SI 구축, IT 아웃소싱 및 인프라 운영관리까지 전 IT 라이프사이클을 서비스할 수 있는 메타넷 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대학정보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대학종합행정솔루션 '메타이알피포유'(MetaERP4U)의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가상공간에서 사용자들이 현실 세계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메타에듀캠퍼스'(MetaEduCampus)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생의 학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문제 요인에 따라 개인별 맞춤 처방을 내리고, 특성에 따라 분류된 집단별로 학업 성공을 지원하는 AI 학습분석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 전무는 "단순 ERP 수행업체가 아닌 디지털 러닝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IT 파트너사로서 대학정보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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