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함께 효과적인 웹 3.0 관련 기술 습득·활용을 통해 웹 프레임워크를 확산하기 위한 ‘2023 웹 개발 교육’을 오는 7월4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ISA는 인터넷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는 웹 3.0은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정의했다. 향후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융합으로 확장될 웹 3.0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웹 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기존 웹 표준(HTML5) 교육 중심에서 웹 3.0의 핵심 기술·서비스 전망 등을 포함해 교육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교육 대상을 개발자 중심에서 대학생으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대상 교육은 웹 3.0 기초 이론부터 관련 콘텐츠 기획, 활용 방법 등의 내용 중심으로 7월4일부터 총 10회 진행된다. KISA는 10회 강의 중 7회 이상 수료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부여하며, 우수 포트폴리오로 선정된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차세대 웹 3.0 컨퍼런스(가칭)에서 발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개발자 교육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최신 웹 개발 언어 트랜드 파악 및 활용 등 실습 위주로 9월2일부터 총 12회 진행된다. 추후 KISA는 웹 개발자와 강사가 웹 기술의 다양한 융합 사례와 트랜드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교육 과정에서 발굴된 웹 프레임워크를 국내 웹 개발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웹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본 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6월 19일부터, 웹 기획자 및 웹 개발자 등은 8월부터 KISA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ISA 김정희 미래정책연구실장은 “웹 3.0 시대를 맞아 웹 기술은 AI,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며, 이를 대비하여 웹 3.0 관련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KISA는 앞으로도 차세대 웹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개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촉진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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