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지식재산권(IP) ‘그랜드크로스’가 활용된 첫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애니메이션 그래픽 기반 스토리와 직접 꾸밀 수 있는 영지가 돋보인다. 또, 특수 병종 ‘타이탄’을 비롯한 세력 전쟁 등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도 이 게임만이 가진 묘미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는 1일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8월 출시 예정인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에 대해 “그랜드크로스 IP 첫 번째 게임인 해당 신작에서 끝없이 확장되는 나만의 전략과 변화무쌍한 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 출시된다. 이용자들은 매력적인 ‘아니메’(anime) 그래픽 월드에서 웹툰 형식으로 펼쳐지는 방대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영역을 조금씩 확장하고, 영웅, 아이템, 꾸미기 건물 등을 얻을 수 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내 건물의 종류는 크게 ▲군사 건물 ▲자원 건물 ▲꾸미기 건물로 나뉜다. 이 중 농장, 벌목장, 채굴장, 금광 등 자원 건물에서는 영지의 성장과 부대 육성에 필요한 자원을 수집해 더 강한 적과의 전투에 대비할 수 있다. 꾸미기 건물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배치하거나 나만의 영지를 특별하게 가꾸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요소다.
인게임 병종은 ▲보병 ▲궁병 ▲기마병 ▲공병(짐마차) 등 총 5개로 나뉜다. 이용자는 각 병종으로 군사를 구성해 훈련시키거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영웅마다 특화된 병종과 스킬을 고려해 다양한 조합으로 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만의 특징은 특수 병종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다른 병종들보다 더욱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후반부 전쟁 상황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타이탄’ 소환 시 지형에 상관없이 진형 파괴 등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일반 병종과 마찬가지로 타이탄도 근거리, 원거리 등 다양한 타입이 있으며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타이탄과 연맹 가입 후 연맹 단위로 사용 가능한 타이탄이 있어 플레이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직접 조작이 가능한 월드 스킬들로 변수를 창출해 자신만의 전략을 완성할 수 있다”며 “돌진이나 텔레포트, 은신 등의 스킬을 연맹원들과 함께 사용한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컨트롤’이나 ‘사거리 시스템’은 전략 게임의 깊이를 더한다. 실시간으로 월드에서 부대를 컨트롤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플레이 자율성을 강화하고 궁병, 공중 폭격기, 투석기 등을 활용해 지형지물이 있어도 공격이 가능하다. 강, 산 등 지형에서도 유리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개인의 전략과 전투력을 시험하는 몬스터 전투(PvE) 콘텐츠 ‘싱글 스테이지’와 이용자 간 전투(PvP) ‘월드’, ‘아레나’, ‘왕성전’ 등 콘텐츠도 갖췄다. 먼저 싱글 스테이지는 클리어할수록 단계와 난이도가 점차 상승하고 맵과 몬스터 병력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성하도록 유도한다.
영지 밖 ‘월드’에서는 채집, 몬스터 사냥, 요새 등 레벨에 따라 순서대로 해금할 수 있는 오브젝트들이 있다. 이용자들은 채집을 통해 많은 자원을 획득할 수 있고, 몬스터나 요새 토벌 등 전투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맹원과 협동해 영토를 점령하고 영역을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영토마다 세워진 ‘감시탑’을 점령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통해 연맹 버프를 추가로 획득해 강력한 연맹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월드 곳곳에 감시탑 외에도 점령할 수 있는 건물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게임 내 ‘연대기’ 시간 흐름에 따라 관문, 성지, 왕성 등 점령 콘텐츠가 순서대로 열린다. 이용자는 오픈되는 콘텐츠 순서대로 가장 외곽지역부터 월드의 중심인 왕성까지 점차적으로 전장을 확장할 수 있으며 내륙 깊숙이 들어갈수록 이용자 간 영토 전쟁이 가능하다.
서 대표는 “매 시즌 변화된 환경의 신규 맵과 그에 맞는 새로운 병종 및 타이탄들을 통해 다른 전략 게임과 차별화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변화로 새로운 전략을 끝없이 펼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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