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파치 카프카를 기반으로 데이터 스트림 처리 및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컨플루언트(Confluent)의 한국 지사장으로 장화진 전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5월 컨플루언트에 합류한 장화진 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사장, IBM 아태지역 산업 및 유통 부문 총괄, 한국IBM 대표 등을 역임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다.
장 지사장은 “컨플루언트 한국 지역 부사장 겸 지사장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컨플루언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데이터의 모든 힘을 활용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스트리밍의 선두주자”라며 “유능한 한국 팀 및 파트너와 협력해 완벽하게 관리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화진 지사장 사퇴 이후 공석이었던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대표직에는 스노우플레이크 한국지사장을 맡고 있던 강형준 대표가 임명됐다. 강 대표의 이동 이후 스노우플레이크는 아직 신임 지사장을 임명하지 않았다. 외국계 IT 기업의 한국지사장 교체가 연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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