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인구문제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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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인구문제 해결 앞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23 11:18:50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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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한국케이블TV협회(KCTA)는 5월 한 달간 연중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를 통해 인구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한 다양한 접근을 취재, 보도 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LG헬로비전의 송아영 기자는 정부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한 '지방 소멸 대응기금'이 어떻게 활용되는 지를 '전남 지방 소멸 대응기금, 청년 유입 초점' 이란 제목으로 다뤘다.

이어 SK브로드밴드의 김효승 기자는 5년 새 경기도 내 4000곳의 어린이집이 폐원 위기에 몰리고 있는 현장을 취재해 인구소멸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했다.

딜라이브는 지자체마다 아이를 낳으면 주는 출산 양육지원금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을 추적하는 '출산율을 높여라"… 지원금만이 능사인가?'를 박용 기자의 취재로 보도했다.

HCN은 지난 10년 동안 부산에서 약 20만 명의 청년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상황에서 부산시의 청년 유치 정책과 시사점을 보도했다. 최현광 기자는 '청년 유치 '사활'…일·휴가를 한 번에!'란 제목의 보도를 통해 지자체의 노력을 소개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래운 회장은 "지역소멸 문제의 경우 중앙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역별로 다양한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맞춤형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라며 "SO공동기획의 취재내용이 다양한 논의 주제를 던져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SO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6월 주제는 '의료'와 관련한 내용으로, 각 지역 의료 체계의 다양한 현장과 문제점을 보도할 예정이다. SO공동기획 모든 보도물은 지역 콘텐츠 통합플랫폼 ‘Gazi’의 별도 코너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