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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드, 1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글로벌서비스 운영 기업 큐로드(대표 길호웅)가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큐로드는 서비스 운영, 품질관리(QA), 마케팅 사업분야에 번역, 현지화, 디자인 영상 제작 등 더욱 강화된 올인원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큐로드가 개발한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맞춤 분석, 관리 솔루션인 ‘리보츠 에어’를 더욱 고도화해 서비스 운영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큐로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큐로드는 최근 전문 인력을 다수 영입해 사업본부를 확장하고, AI 기반의 고객 맞춤 마케팅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최근 얼어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어가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속적으로 마케팅, 운영, 품질관리(QA), 번역, 광고 영상제작 등 글로벌 올인원 서비스를 정착시켜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이고자 한다”며, “올해는 고객의 어떠한 니즈에도 지역, 국가와 상관없이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로드는 2015년 설립된 이래 연평균 성장률 25%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자인, 영상 제작사 ‘발렌타인드림’과 통번역 회사 ‘엔코라인’을 인수해 다국어 번역, 영상 제작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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