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기가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자소자 등을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에 초점을 맞췄다.
18일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해외 정보기술(IT)·전장 고객 대상 ‘2023 SEMCO Component College(SCC)’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SCC에서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해외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해외 130여 고객사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MLCC 신제품 등을 공개하는 동시에 전장·산업·차세대 IT 제품 등 미래 기술 트렌드에 적용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안했다. 아울러 MLCC 생산라인 투어를 통해 제조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는 로봇, 메타버스, 전기차·자율주행 등 메가 트렌드에 맞는 핵심 기술과 이를 응용한 신기술을 개발해 고객에 미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IT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장용 MLCC 라인업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파워인덕터 등 전자소자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해외 주요 고객사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코로나19 이후 단절되었던 고객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출 확대와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설 심산이다. 특히 전장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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