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소만사는 자사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솔루션이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CC인증, 신속확인제 등과 함께 공공기관에 사이버보안 제품을 공급할 때 요구되는 인증제도다.
소만사는 매번 신제품 출시 때마다 공공이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금융 등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공공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민간 시장에서 외산제품 대비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을 공공에 납품하겠다는 취지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소만사 김태완 연구소장은 “작년 모 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께서 VDI는 반드시 외산제품을 도입해야 한다고 시스템통합(SI) 기업에게 요청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VDI는 공개된 지 10년 이상 된 기술이다. 국내 기업의 기술력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며 “소만사의 가상화 솔루션 ‘VD-i’는 최근 대기업에서 외산제품을 5차례 윈백(Win-Back)한 솔루션으로 공공시장에도 외산제품을 대체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AST는 무료 OTT?…“뉴 아이디, 스크린 기반 브랜드로 도약”
2025-04-26 07:00:00[DD퇴근길] 트럼프 주니어, 韓 찾는다…정용진 초청에 재계 총수 면담
2025-04-25 17:03:56SKT, 해킹사태 수습 ‘시험대’...“진상규명은 아직, 이용자 보호 집중”(종합)
2025-04-25 14:45:57신세계라이브쇼핑, 울릉도 관광 활성화 도모…“차별화된 여행 상품 운영”
2025-04-25 14:08:47[일문일답] SKT “진상규명 기다려달라...2중 3중 이용자 보호 집중”
2025-04-25 14:02:03[DD's톡] 'SKT, 카카오 지분 매각'에 양사 주가 희비 엇갈려
2025-04-25 11:31:10구글 모회사 알파벳, 1분기 '깜짝 실적'…광고 부문 성장 견인
2025-04-25 17:09:06경주 개관 미디어아트 전시관, '덱스터' 자회사가 만든다
2025-04-25 16:39:44[콘텐츠뷰] "겹사돈·전공의 미화 논란?"…정면돌파 택한 '언슬전생'
2025-04-25 16:02:21'2초 노출에 2500만원'…웹툰 플랫폼, 콘텐츠 넘어 '광고 신시장' 연다
2025-04-25 15:59:30MS, 혐한 논란에 사흘 만 공식 입장… “출시 지연에 사과”
2025-04-25 14:02:42[DD's톡] 고개 못 드는 엔씨 주가… ‘아이온2’가 구할까
2025-04-25 13: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