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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모습 새긴 대한항공기 외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좌측 네번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이경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지원단장. <사진> 대한항공
▲ⓒ좌측 네번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이경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지원단장. <사진> 대한항공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를 입힌 대한항공기가 공개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일환이다.

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측은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B777-300ER 항공기 외관에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명의 블랙핑크 멤버 모습을 래핑했다. 오는 5월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국제선에 투입돼 세계 각국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게 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3월 블랙핑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체결하고 블랙핑크 월드투어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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