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후보의 거취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KT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이사회 일정은 없다. 다만 윤 후보가 사퇴를 결심하면 정관상 이사회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때문에 윤 후보를 대표 후보자 선임에서 제외하는 등의 주주총회 안건 변경 공지가 이날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2일 열린 KT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내가 더 버티면 KT가 더 어려워질 것 같다”는 취지로 발언했고, 이사진은 회사 상황이 어려워진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현재도 이사진은 윤 후보가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까지 버텨야 한다며 사퇴를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윤 후보 사퇴가 결정되면 정기 주총에서 윤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은 의안에서 제외된다.아울러 윤 후보가 추천한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과 송경민 경영안정화TF장의 사내이사 후보 자격도 자동 폐기된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아이폰16 출시, 개통 시작"…통신사별 '출시 행사' 특징은
2024-09-20 09:47:11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2차 예고편 공개
2024-09-20 09:37:01대한전선,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성금으로 20억동 기부
2024-09-20 09:25:41최경일 kt sat CTO "멀티오빗, 미래 위성시장 대세"
2024-09-20 09:22:07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DD퇴근길] 현대차, KT 최대주주로…공공 SaaS 활성화 시동
2024-09-19 17: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