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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경기도,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지원센터’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경기도와 함께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경기도 및 산하 시·군·공공기관 개인정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지원센터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지원센터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이나 기관들을 직접 만나 개인정보 법령과 관련된 자문이나 해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영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공공기관까지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 법령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 및 암호화 처리기준 등 안전조치 사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파일 등록 및 공개, 공공기록물로 등록된 개인정보 포함 문서 파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실무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긴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오는 28일에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2차 행사도 진행한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지원센터를 운영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상담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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