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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이대목동병원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구축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대목동병원에 구축된 ‘이음5G 기반 지능형의료서비스 프로젝트’에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트렌드마이크로 모바일 네트워크 시큐리티(TMMNS)’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의 지능형의료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차세대 통신솔루션 개발·공급 업체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와 의료영상 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 기업 스키아가 참여했다.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서 5G 특화망 주파수를 할당받아 구축됐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의 CT·MRI 등 의료영상 데이터를 3D 모델링해 신체에 AR로 정합한 후 5G특화망을 통해 의사에게 제공하고, 5G특화망의 초고속, 저지연 특성을 이용해 수술실과 강의실 등을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협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AR 의료영상 데이터를 비대면 진료의 일환인 로봇라이브수술에 편성해 유방암, 위암, 대장암, 부인과종양 등 전문 교수진의 수술에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AR 이미지 가이드 장비 시연 10여건을 통해 정확도 분석 등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에 쓰인 트렌드마이크로 TMMNS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환경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포함해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 포괄적 보호를 위한 보안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보안 SIM카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가시성과 라디오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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