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중기유통센터와 소상공인 해외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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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중기유통센터와 소상공인 해외수출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07 13:50:39

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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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국내 우수 소상공인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트너로 함께한다.

작년 한해 사업으로 50개 소상공 기업이 ‘큐텐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상품을 수출, 약 8만5000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스틱 홍삼과 착즙주스, 고구마 등 다양한 국내 소상공인 상품이 해외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사업 목표 매출 6배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큐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연말까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입점 교육고 상세 페이지 제작은 물론 마케팅, 배송비까지 포함하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큐텐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빠른 성장과 내수 시장 한계로 해외 판매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주저했던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큐텐 인프라와 노하우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은 40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큐텐과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파트너로 해외 진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웹사이트에서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조회 후 사업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