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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모집…오는 28일부터 신청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국내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확대 개편된 이용자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첫 번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라이엇게임즈 사회 환원 사업 일환으로,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을 통해 이용자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 중요성을 배우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이라는 명칭으로 4대 고궁 및 서울문묘, 성균관 등의 거점에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부터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라는 새로운 타이틀 하에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월 2회·연 16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문화유적지 탐방은 물론 ‘제철 먹거리’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타악기 공연’ 등 체험 콘텐츠가 강화됐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매월 2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서촌 미식 탐방(회차별 20명) ▲낙산 타악기 공연(회차별 30명) 등 2종 프로그램을 번갈아 진행한다. ‘서촌 미식 탐방’은 서촌 옛길과 근대 서울 건물을 둘러보고 지역 제철 식재료를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낙산 타악기 공연’을 통해서는 한양 도성을 거닐고 라이엇게임즈 곡으로 편성된 타악기 공연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첫 번째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다음달 25일 시작되며, 첫 번째 참가자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달 9일 오후 11시30분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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