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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출시 시동… 다음달 사전예약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 사전예약을 다음달 중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4월 중 출시가 목표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MMORPG다. 언리얼엔진5로 구현된 실사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이날 위메이드는 ‘CM톡(CM Talk)’ 영상을 통해 나이트크로우 세계관을 소개했다. 십자군 전쟁과 동로마 제국의 몰락으로 흉흉했던 중세 유럽이 배경이다. 복수를 위해 숨어버린 왕자, 욕망에 사로잡힌 기사, 종교적 갈등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바꿀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크로우 이야기가 담겼다.

나이트크로우 슬로건은 십자군 전쟁 당시 표어로 사용된 라틴어 경구 ‘Deus Vult(데우스 불트,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다. 위메이드는 슬로건을 통해 나이트크로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투를 예고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아트 디렉터 메시지를 담은 ‘데브톡(Dev Talk)’ 영상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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