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위메이드가 위믹스(WEMIX)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하며 본격 행보에 나선다.
최근 중동 지역은 블록체인, 문화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국과 경제협력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지역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생태계와 가상자산 서비스에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이번 위믹스 메나 설립은 위믹스 중동 지역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함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는 2018년 디지털자산 규제를 도입하는 등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메나지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다각도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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