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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 탄소중립 위한 기술 및 사업전략 세미나 2월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세미나허브와 한국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추진단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2023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주요 기술 동향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따른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설정해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 및 활용하는 CCUS(Carbon Capture & Utilization & Storage)가 핵심기술 중 하나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CCUS 시장은 2020년 16억 달러에서 2025년 35억 달러(한화 약 4조7000억원)로 약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2050년에는 CCUS 기술의 탄소 감축 기여도는 약 18%로 예상되는 만큼 역할 및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EA)는 CCUS 기술이 탄소배출 ‘0’을 위한 유일한 기술로 정의할 정도로 CCUS는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을 실행하는 데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한국 CCUS 추진단과 세미나허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CCUS의 정책부터 포집, 저장, 수송, 활용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주요 기술 동향 파악 및 사업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2월 9일 첫째 날에는 ‘CCUS 정책, 포집’을 주제로 ▲CCUS 정책 ▲CCUS 포집의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2월 10일 둘째 날에는 ‘CCUS 저장, 수송, 활용’을 주제로 ▲CCUS 저장 ▲CCUS 활용의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미나허브 담당자는 “CCUS 관련 투자가 4년간 급증해 왔고 올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인 만큼 CCUS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CCUS 정책부터 포집, 저장, 수송, 활용까지의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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