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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상장 예비심사 통과…내년 상반기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기업공개(IPO)에 한발짝 다가섰다.

30일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

지난 9월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지 약 4개월만이다. 오아시스마켓은 내년 상반기 중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할 전망이다. 대표주간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마켓은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시작으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KT, KT알파, 이랜드리테일, 케이뱅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 중 유일하게 연간 흑자를 내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9년 10억원, 2020년 97억원, 2021년 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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