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2021년 8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NHN두레이(NHN Dooray!)의 두레이(Dooray!)는 ▲메일, 메신저, 프로젝트, 화상회의 등을 통합한 협업 도구와 ▲전자결재 및 근태관리 등을 지원하는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사 자원 관리 프로그램(ERP)'으로 구성된 올인원 협업 솔루션이다.
NHN두레이는 협업솔루션을 넘어 기업이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SaaS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등의 협업 도구들과 더불어 근태관리, 결재, 게시판, 포털, 홈 기능 등 전통적인 업무 환경까지 두레이 안으로 품어 하나의 협업 생태계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환경의 SaaS 형태로 제공돼 고객사에서 별도로 자원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빠른 서비스 적용뿐만 아니라 별도의 업데이트 과정 없이 신규 기능 및 서비스가 반영되는 등 높은 사용자 편의성 및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또 두레이는 강력한 보안성을 기반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두레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SaaS 부문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보안을 최우선시 하는 다수 공공기관에 두레이를 공급하며 공공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CSAP SaaS 인증은 표준등급과 간편등급으로 나뉘는데 등급에 따라 준수해야하는 인증요건과 통제항목 수 등에 차이가 있다.
인증기관에서는 인사, 전자결재, 회계 등 보안성이 중요한 주요기능을 제공하는 협업툴 솔루션의 경우 표준등급을 인증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CSAP 인증을 획득한 주요 솔루션별로 등급의 차이가 있으며 두레이를 비롯한 위하고V(더존비즈온) 등은 표준등급 인증을, 네이버웍스(네이버클라우드), KT비즈웍스(KT클라우드) 등은 간편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NHN두레이는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최고 수준인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CSA STAR 골드 등급은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 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어 향후 금융 시장으로의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NHN두레이는 이러한 특장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대표 교육기관과 한국은행, EB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들, 커머스, 제조, 건설, 게임 등 다채로운 업계 민간기업들을 비롯해 대기업, 스타트업,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두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4000여개의 고객사가 두레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고객사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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